미국 주립대 UCO 체험기 82

미국대학 학용품 및 수업교재 사는 곳 안내

미국주립대 UCO의 이번 학기 입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한 두 건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의 단면을 보실 수도 있으실 거예요. Tip 1.방금 한 학생의 질문이 있어서 대답을 여기 공유합니다. 여러분 학용품은 nigh center에서 사시면 비싸고요. 학교 정문쪽 target 이 쌉니다. 월마트가 가장 저렴한데 문제는 거긴 걸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전문 문구점은 Staples 및 Office Depot가 있는데 역시 걸어갈 수 없습니다. 당분간은 target 에서 필요한 학용품을 사세요. Tip 2. 수업교재 렌털 관련 tip! 방금 저도 이번 학기 수업교재 렌털을 마무리했습니다. 미국교재는 가급적 렌탈이 쌉니다. 방금 문의해보니 하이라이트 된다고 하고요. 교재에 메모해도 된다고 하네요. 다만 제가 빌린 책..

미국주립대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 실수담

지난 토요일은 제가 다니는 미국주립대 UCO의 international students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구성이 어떻게 되냐고요? 댄스파티, 광란의 경품행사, 그리고 응원가 등을 외우며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경에 끝났습니다. 다 따라하면 온 몸에 힘이 다 빠져요. 이런 프로그램을 설계한 미국친구들이 딴 건 몰라도 체력이 강한 것만은 사실인 것 같아요. #미국주립대 UCO International Students #Orientation 우리학교에는 교가, 응원가, 그리고 응원 안무가 존재하는데 일단 100여년 전에 지어진 교과의 고풍스러움에 처음에는 기절하고요. 너무 느려서 쓰러질 뻔… 가사는 더 당황스러움. 1970년대 미드 “초원의 집 The house on the prairie” 보는..

미국 유학 짐챙기기 5편 (마지막회) - 입국후 최초 3일

미국 유학 짐챙기기 시리즈 마지막회 이전 관련 글 보러 가기>> 9) 미국입국 후 최초 3일간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다음은 유학생분들이 본인 아파트/집/기숙사에 도착 후 처음 3일간 반드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때는 여기 현지 거주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짧은 시간내에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지 한국지인들이 여기 업무를 잘 알아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유학생분들이 낯선 땅에 처음 오시면 업무용어 및 일처리 방식 자체을 몰라서 모르고요. 그러니까 최소 3일간은 필수적으로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차: 은행계좌 개설(즉시 개통), 아파트 계약 마무리 (아파트 키 넘겨받음), 전기 및 수도 신청 및 납부방법 확인, 전화기 개설(즉시 개통), 인터넷 개설신청 2일차: 1일차에서 못한 ..

미국 생활영어 외우기 from "You Know What?"

다음은 제가 재학중인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의 국제학생처장님이신 Dr. Dunham이 예전 한국어로 썼던 영어책의 최근 러시아판본 서문에 쓰인 글입니다. 저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좋은 영어표현들을 외우려고 노력중인데 그 일환으로 다음과 같이 제가 한국어 해석을 앞에 달고 뒤에 제 직속상관인 그 분이 쓰신 원 영어문장을 배열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또 제가 외우는 포맷으로 바꿔보려고요. #미국영어 #미국현지영어 #미국직장영어 #미국영어표현 미드를 비롯한 소설 대사 등 다양하게 외우려고 하는데 제 직속상사가 예전에 낸 영어책을 통해 외우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외우는 과정에 들어가 봅니다. 아래 보시면 문장들을 외울라치면... "아...이건 좀 긴데?"라는 생각이 들 수도..

미국 짐챙기기 4편 - 운전면허증, 휴대폰, 인터넷 및 안경

미국 짐챙기기 4편 - 운전면허증,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6) 운전면허증 오클라호마 주는 한국 운전면허증이 통합니다. 제가 소속된 UCO 국제학생처의 처장님인 Dr. Dennis Dunham이 한국명예영사이십니다. 사무실에 태극기도 크게 걸려있어요. 오후 저는 미국까지 와서 태극기 휘날리는 사무실 아래에서 근무중이에요. ^^ 그분이 수년간 노력해서 오클라호마 주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이 통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요. 제가 여기서 미국운전면허증 딴 한 두달 후에요. 흑흑…저는 미국운전면허증 따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 했는데. 그래서 저는 한국운전면허증을 여기 면허증으로 어떻게 바꾸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따 현지운전면허증 시험 보고 붙고 면허증 발급받고 그래서요. 그래서 여러분은 한국운전면..

미국주립대 유학짐 챙기기 시리즈 3편 from UCO

미국주립대 유학짐 챙기기 시리즈 3편입니다.오늘은 현지시간으로 1월 2일이어서 새해 첫 출근을 해 보니 봄학기 입학하는 국제학생들이 속속 도착하더라고요. 저희 국제학생처에요 (Office of Global Affairs, UCO OGA). 내일까지 나눠서 급히 남은 짐 챙기기 매뉴얼을 올려보겠습니다. 관련 이전글 보기 >> 5) 음식류 저도 1년전에 미국올 때 바리바리 음식들을 많이 싸 들고 왔는데요. 라면류는 거의 안 가져오셔도 됩니다. 여기서 팔거든요. 특히 각종 양념류도 거의 다 여기서 팝니다. OKC에 있는 베트남 슈퍼마켓에 가면 거의 다 있습니다. UCO 주립대에서 거기까지 약 20분이면 운전해서 갈 수 있습니다. 한국 양념을 포함한 동아시아 양념은 거의 다 있습니다. 참치캔, 과자, 야채, 커..

미국 MBA 수업과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from UCO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오늘은 #UCO #MBA 수업중에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고고도 중년이 되어서야 미국에 MBA 수업을 받으러 왔기 때문에 미국의 유치원, 초등, 중고교 교실환경은 잘 모르지만...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도는 제가 다니는 MBA (석사 과정)이 더 높지 않을까요? >> 이전 #UCO #MBA 생활기 제가 다니는 UCO 대학 자체에 농구의 신 마이커 챠오단(Michael Jordan의 중국어 발음)이 직접 오진 않았겠지만... 마이클 조단이 NBA 농구경기에 임할 때 했던 행동 중에 2가지를 일반 사람들도 경기중에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레이업 슛 올라갈때 혀 내밀기 2. 드리블 칠때 껌 씹기 ^^. 저희 세대는 마이커 챠오단 세대이기도 해서 이..

미국 유학 짐 챙길 때 있으면 좋은 물건들 part 2. from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미국 유학 짐 챙길 때 있으면 좋은 물건들 part 2. from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3) 상비약 저는 약 종류를 잘 모르는데요. 아이들이 해열제, 소화제, 그리고 감기약 정도는 필요하더라고요. 미국에 오면 좋은 점은 미국 약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미국 약값이 아주 비싸지도 않습니다. Drug Store에서 파는 종류들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의사진료비가 비싸서그렇지. 즉 상비약은 한국보다 약간 비싼 정도? 그 정도입니다. 효과는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파는 약들은 Copy약이 아니고Original제품들입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올 때는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정도를 두어 차례 복용분 정도만 가져오시고요. 나머지는 여기서 필요시마다 사서 드시면 됩니다. ..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 bird)를 소개한 BBC Podcast

오늘 아침에 예외없이 평소 듣는 Podcast 기능을 켰더니 BBC podcast에서 크리스마스에 개봉된 미국 영화 중에 걸작을 소개해줬습니다. 놀랍게도 그레고리 펙 주연의 To Kill a Mockingbird 였습니다. 매번 영어 팟캐스트를 듣는 것은 아니고요. 한국말도 듣고 영어도 가끔 듣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영어는 자기 관심사가 잘 들린다는 것입니다. 다른 부분은 내 마음을 울리지 않아서...^^! 겸사겸사 괜찮은 팟캐스트도 소개하고 좋네요. #미국주립대 #미국현지영어 #영어소설 #미국유학학비 팟캐스트 타이틀은 BBC World Service Discovery네요. 제가 즐겨듣는다기 보다는 등록해 놓은 팟캐스트는 주로 BBC, NPR, 그리고 TED 정도입니다. 다큐멘터리와 히스토리 쪽 중..

미드 드라마 외우기 – 작동하는 모델

지난번에 미드 드라마 외우기로 넷플릭스가 방영중인 The Office를 외워본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며칠 집에서 외워보니까 잘 외워집니다. 작동하는 모델이라는 것입니다.참고로 필요한 미드나 영화는 본인 취향으로 고르세요. 저야 미국현지 사무실 영어가 필요해서 The Office를 골랐지만요.이것이 Ted나 소설 외우기와 다른 점은 자기가 필요한 미드는 장면장면이 바로 바로 떠올라 외우기기 쉽다는 것입니다.#미국주립대 #미국현지영어 #미국대학학비 #미국대학입학 제가 외워보니 문장 12개 정도는 하나의 작은 에피소드로 들어갑니다. 그 중 4개 묶음씩(1번째 블록)은 잘 외워지고요. 그것의 2번째 블록인 8번째 문장까지도 잘 외워집니다. 종이로 만든 제가 외우는 형식에 의하면 두 페이지까지는 한번에 아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