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소설 6

가르시아 마르께스,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중에서 She had gone grey before her time.

가르시아 마르께스 (Garcia Marquez)의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Live to tell a tale) 중에서 계속입니다. 소설 속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어머니는 45세 이네요. 즉 마르께스가 청년기일 때의 일을 적은 것이죠. 이 어머님은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11명을 출산하시느라, 지난 20년 동안 10년은 임신중이셨고 나머지 10년은 양육중이었다는 말이 나옵니니다. 저희야 가족계획 시대에 태어났지만, 한 세대만 위로 올라가도 우리나라도 10명까지들 나셨던 것 같습니다. 진짜 힘드셨을 거예요. 여기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녀(어머니)의 나이 보다 일찍 머리카락이 은발이 되었다, 라고 되어 있습 니다. 그 표현은 She had gone gray before her time. 또 제가 여기 체크해 ..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중에서 She was in a way to be very much in love;

오만과 편견 중에서 입니다. 주인공 집안의 맏딸인 Jane이 Mr. Bingley 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장면입니다. She was in a way to be very much in love; 멋진 표현이죠? 어떤 면에서는 (in a way) 라는 표현를 넣어서 멋지게 표현해 냈네요. 또 이 집 자매인 Jane하고 Elizabeth하고 누군가하고 파티 장면에 대해 말하는 장면 중에 한 대사입니다. I do not believe a word of it. 제가 영어 소설책을 처음 접했을 때, 이런 표현 때문에 좀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a word of it을 이렇게 쓰는 구나. 하고 전혀 안 믿는다거나 전혀 들어본 적 없다거나 하는 표현을 이렇게 do not ~ a word of it. 이라고 잘 써먹더라고..

하퍼 리 Harper Lee의 파수꾼 Go set a watchman을 읽기 전의 두려움 #영어 #english

나는 내 블로그에서 모두 다 직접 읽어 본 것들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책 하퍼 리 (Harper Lee)의 파수꾼 (Go set a Watchiman)책은 평이 엇갈려서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서평을 몇 개 찾아보았다. 어젯 밤에 읽은 서평인 Sarah Churchwell이 The guardian에 올린 서평을 주로 참조하였다. #영어 #english 아래 서평을 보면 감은 잡히는데, 일단 두 달 정도 독자들의 평을 좀 기다려 보려 한다. Sarah에 의하면 일단 미학적으로 이 책은 To kill a mockingbird만큼 아름답지는 않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의미가 있냐는 질문에는 그 대답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다' complicated 라고 썼다. 앵무새 죽..

#영어, 가브리엘 마르께스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Memories of my melancholy whores #english #spanish

가브리엘 마르께스의 백 년의 고독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 지난 10년간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좋아하는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는데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Memories of my melancholy whores)'는 그의 작품 중에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영어 다음 사진은 내가 수년 전에 한 번 시도해 본 스페인어 버전 '내 슬픈 창녀들 의 추억 (Memoria de mis putas tristes) 읽어 보기 시도 현장이다.그 다음에 바로 바쁜 일이 수년간 있어서 아직 손을 못 잡고 있다. 지금도3~4년은 다른 일을 꼭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못하고 있는데 추후 꼭 끝까..

쇼생크 탈출, 앤디의 첫 인상 It seems to sum Andy up for me.

쇼생크 탈출의 원저인 Different Season에서 계속 읽습니다. 책 뒤에 나오는 스테판 킹 아저씨 매우 잘 생겼습니다.전형적인 미남은 아니고 그래도 꽤.... 이 사진은 제 책 판본은 아닌데 아마존에서 검색하니 위의 사진과 같은 판본이 뜨네요. 출판사는 같습니다. Signet 모건 프리먼(극 중 Red)이 팀 로빈슨(극 중 Andy)가 처음 온 날을 기억하는 대목입니다. When Andy came to Shawshank in 1948, he was thirty years old. ~That's a funny thing to remember about a man, I suppose, but it seems to sum Andy up for me. 이런저런 인상을 말하다가 모건 프리먼이 앤디의 인상은..

돈키호테 - 그가 여유 있을 때, Whenever he was at leisure

돈키호테 서두에서 이 괴상한 노인네를 설명한 문구입니다. 그가 여유로울 때는 (사실 일 년 내내 항상 여유롭긴 하다) 기사도 책들을 읽느라 정신이 없다. Whenever he was at leisure (Which was mostly all the year round) gave himself up to reading books of chivalry. 저는 요즘 프리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 한가할 때가 있는데이 문구를 보니까 뜨끔하네요. ㅋㅋ Which was mostly all the year round. 으음, 좋은 표현입니다. 그리고 돈 키호테가 책에 완전히 빠져든 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e became so absorbed in his books that he spent his 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