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Pynchon의 제 49호 품목의 경매 간단 독서평 이 소설은 다 읽고 나서 느낀 느낌이 ‘굉장하다’와 ‘우리네 정서와 약간 다르다’가 섞여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문학상이나 평론가 기준으로 작품을 선발하지만 평은 제 맘대로 하기 때문에.. 호호. 전체 분량중 약 1/3 정도의 분량은 정말 대단한 흡인력을 갖습니다. 다만 나머지는 워낙 문화가 달라서 따라가기가 좀 힘듭니다. 아침 7시부터 일하는 중이라 자세한 평은 나중에 쓰고요. 제가 소개한 책에 단편소설들도 들어있는데 '늦게 깨닫는 사람' 'Slow Learner'는 정말 대단합니다.놀랍게도 이 작품도 이 작가의 거의 최초 작품이랍니다. 역시 작가는 최초작품에서 거의 모든 매력을 다 선보이나 봅니다. From University of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