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영어 과학책 2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

Bill Bryson이 쓴 이 책의 서문에 보면, 여기까지 오기까지 쉽진 않았을 거야.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당신이 존재하기까지 엄청난 확률을 뚫고 만들어지고 존재하고 있다는 말에 대한 조크입니다. Getting here wasn’t easy, I know.If fact, I suspect it was a little tougher than you realize. 위에서 두번째 문장은, 여기까지 온 게 쉽지 않다는 것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원자가 엄청나게 우연하게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 당신인데, 원자가 왜 이런 수고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라고 저자는 다음과 같이 추가합니다. Why atoms take this trouble is a bit of a ..

칼 세이건 코스모스 Cosmos 유투브

지난 해 12월 눈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유투브에서 칼 세이건의 original 코스모스 시리즈 1편을 유투브에서 다운받았습니다. 그리고 눈 내리는 지하철 역 출구 광장에서 다음 장면을 들었습니다. Magnificent! 그 자체입니다. (처음 몇분은 고인이 된 칼 세이건의 살아있는 부인이 예전 상황 설명을 합니다. 시작한지 3분 15초 경에 Carl Sagan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 음성 듣는 부분이 예술입니다.) 코스모스 시리즈는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KBS에서 인가 방영해 주었습니다. 4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그러던 것을 원어로 들을 날이 오리라고는 당시에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멀고 먼 길을 돌아, 우연히 유투브에서 다운받아서 아이팟에서 재생하면서 12월 눈 내리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