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예외없이 평소 듣는 Podcast 기능을 켰더니 BBC podcast에서 크리스마스에 개봉된 미국 영화 중에 걸작을 소개해줬습니다.
놀랍게도 그레고리 펙 주연의 To Kill a Mockingbird 였습니다. 매번 영어 팟캐스트를 듣는 것은 아니고요. 한국말도 듣고 영어도 가끔 듣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영어는 자기 관심사가 잘 들린다는 것입니다. 다른 부분은 내 마음을 울리지 않아서...^^!
겸사겸사 괜찮은 팟캐스트도 소개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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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타이틀은 BBC World Service Discovery네요. 제가 즐겨듣는다기 보다는 등록해 놓은 팟캐스트는 주로 BBC, NPR, 그리고 TED 정도입니다. 다큐멘터리와 히스토리 쪽 중심으로 등록해 놓고 있습니다.
오늘 설겆이 하면서 들은 말은 Harper Lee의 동명원작소설이 대 히트를 치자 영화사에서 제작에 들어갔고 아빠인 Atticus역을 맡을 배우로 Gregory
Peck을 점찍고 의사타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여기서 멋진 것은 그레고리 펙이 동봉한 책을 그날 밤새서 하루만에 다 읽고 바로 다음날 영화사에 자기가 그 역을 맡겠다고 바로 알렸다고 합니다. 누가 이런 일화를 기억해서 전해줬냐고요? 그레고리 펙의 아들이 팟캐스트에 등장해서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또 자기 생각에 아빠 (그레고리 펙)이 이 영화의 Atticus와 현실세계에서도 많은 공통성을 갖고 있어서 적합한 배역을 맡으신 것 같다고 평도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아침에 즐거운 뉴스를 이렇게 팟캐스트로 들을 수도 있네요. ^^
그외, 이 팟캐스트에 아주 짧게 그레고리 펙의 예전 인터뷰 음성이 나옵니다. 미국에 와서 그레고리 펙의 약간의 뒷 이야기도 들은 바 있는데요.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배우 세계에서 그리고 지인들과 가족들 사이에서 대단히 존경받았다고 합니다. 정말 삶의 측면에서도 멋진 사람이지 배우였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예전 영화라서 전편이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한 번 검색해 보시고요.
한국이나 미국에서 책, 영화, 팟캐스트를 통해 이런 문학과 언어 정보를 접하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 더 많이 언어와 지식과 문화감각이 쌓일 것 같습니다.
우리학교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MBA 소개 동영상
From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in Edmond,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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