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립대 유학짐 챙기기 시리즈 3편입니다.
오늘은 현지시간으로 1월 2일이어서 새해 첫 출근을 해 보니 봄학기 입학하는 국제학생들이 속속 도착하더라고요. 저희 국제학생처에요 (Office of Global Affairs, UCO OGA).
내일까지 나눠서 급히 남은 짐 챙기기 매뉴얼을 올려보겠습니다.
5) 음식류
저도 1년전에 미국올 때 바리바리 음식들을 많이 싸 들고 왔는데요. 라면류는 거의 안 가져오셔도 됩니다. 여기서 팔거든요. 특히 각종 양념류도 거의 다 여기서 팝니다. OKC에 있는 베트남 슈퍼마켓에 가면 거의 다 있습니다. UCO 주립대에서 거기까지 약 20분이면 운전해서 갈 수 있습니다. 한국 양념을 포함한 동아시아 양념은 거의 다 있습니다. 참치캔, 과자, 야채, 커피나 녹차 종류 등도 다 있어요.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약간씩 비싸지만 소중한 비행기 짐 무게를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는 여기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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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전용 매장이나 아시아 매장보다는 그냥 미국 Grocery Store (Sprouts, Walmart, Target, or Sam club)을 이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용절약이 됩니다. 이들 미국매장에서는 아시아 제품이 많지는 않아서 점진적으로 요리재료를 미국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는 말고 한 50% 정도만? 저는 대부분 미국 Grocery에서 해결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베트남 매장에 갑니다. 쌀은 베트남 매장에서 맛있는 쌀을 팝니다.
자동차가 없는 경우는 온라인 한인쇼핑몰도 있습니다. 세일 시즌에 5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인데 원래는 100불 이상이 무료 배송입니다. 이 쇼핑몰이 인근에서는 Dallas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음식류에 대해서는 라면은 특히 세관에서 걸리는 것들도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고요. 음식에 관한 결론은 본인이 특별히 좋아하는데 미국에 없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드는 것만 소정의 음식을 잘 포장해서 오시면 됩니다. 냄새 안 나게요.
김치는 저도 여기서 맛있게 파는 브랜드를 알았는데, 장사가 안되는지 지난 여름부터는 아시아 매장에 안 들어오고 있고 별로 맛없는 김치 제품만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아시는 분의 매뉴얼을 따라 김치 직접 담그기에 도전합니다. 저는 위생때문이라도 김치는 직접 담가 먹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김치가 그리울 때는 OKC에 있는 한인식당을 가면 됩니다.
저는 2개월 전에 발견하고 제 MBA 수업이 근처에서 열리는 관계로 매 수업시마다 제 아이들을 위해 거기에서 take-out음식을 사오고 있습니다. MBA동료들에게 한국음식도 거기서 소개했습니다. 가을학기 쫑파티로요. 한국음식점 이름도 굉장히 멋지고요. Taste of Korea! 맛이 괜찮다고 입소문이 나 있는 집이고 저도 맛있더라고요. 몇 군데 한인 음식점이 더 있다고 하는데 제가 그쪽은 방문을 못해봐서 정보를 드리지 못하는데 OKC 음식점중에서 이 음식점은 제 MBA 동료들도 제가 초대를 이 Taste of Korea 음식점으로 초대했는데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LA 갈비를 미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우리반 미국인 JF양이 특히 좋아했습니다. ^^. 원래 이 가계 간판은 지난 해 4월달에 OKC 마라톤 5킬로씩 이어달리기 마라톤 참가할 때 참가버스 안에서 봤는데요. 실제로 가 본 것은 작년 11월 달이었네요. 두 달 전 ^^. 제 아이들도 좋아해서 단골 가계입니다.
From UCO Office of Global Affairs (국제학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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