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 2

톰슨의 쉬운 미적분 – 분(minute), 초(second)의 유래

다음은 톰슨의 쉬운 미적분(톰슨 저, 필맥 출판사, 2011) 페이지 11에서 12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담습니다. 너무 흥미로운 단어의 유래라 적어봅니다. “ 실제로 우리 선조는 1시간과 비교해서 1분은 매우 작은 양이라고 보고 그것을 minute라고 불렀다. 이것은 1시간의 1 미누트(즉 60분의 1)에 해당하는 조각이라는 뜻이다. (저의 주석: minute는 마이늇 이라는 발음으로 ‘작다’는 뜻이 있음) 이 보다 더 작은 시간의 조각이 필요하게 되자 우리의 선조는 1분을 더 작은 60개의 부분으로 나누었고, 엘리자베스 여왕이 통치하던 시기에는 그 60개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2차 미누트(second minute: 즉 두 번째 단계로 미세한 작은 양)이라 불렀다. 그래서 우리가 두 번째 단계로 작..

Calculus made easy – (톰슨의) 쉬운 미적분

이것은 그러니까 제가 문경새재가 어떤 곳인가를 지명으로 알게 된 계기가 된 인근 학교에서 잠시 수학을 접했던 때 이야기입니다. 미적분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서 당연히 한국어책을 구입했는데 그 제목이‘톰슨의 쉬운 미적분’이었습니다. 이 책의 맨 앞에 이런 고대 원숭이 속담이 쓰여 있다. What one can do, another can. 이는 작가 S. P. Thompson이 만들어낸 속담으로, 뜻은 “어느 한 바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바보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 책으로 어렵던 미적분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이 속담은 이 책 내내 지은이가 잊을 만 하면 써먹고 있어서 잊혀지지 않는 속담이 된다. 아울러 이 책은 현대의 책이 아니라, 100년 동안 영국에서 쉽게 배우는 미적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