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영어 소설 17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 일요일 오후 사이에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은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주연한 영화로도 유명한데 영어 원작 소설이 따라 있습니다. 소설 이름이 그대로 영화 이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화를 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소설책을 사 봤습니다. 영어 소설책은 문고판 형태로 113페이지 분량이라서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소설을 다 읽었을 때 주제가 분명히 떠 올라, 이것은 저와 같이 공부한 '철박 스님'과 함께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주제는 또 이 소설을 다시 읽어가면서 추후 이야기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형제는 목사 아버지를 두었는데 일요일 날 아침 설교와 저녁 설교 사이의 오후라는 영어 표현으로 In between on Sunday afternoons 이라고 합니다. 잘 ..

Summer of '49,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 이야기

책 Summer of '49은 49년도에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의 페넌트 레이스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멀고먼 예전에 읽었던 이 책의 한 구절을 다시 읽어 봅니다. Coleman과 Crosetti는 양키스 멤버였습니다. 몇가지 괜찮은 표현이 있어서 읽어봅니다. When the season was over, Coleman realized that he had not enjoyed a decent breakfast all season. '괜찮은 식사'라는 표현을 a decent breakfast 라고 했네요. Coleman은 자기만 스트레스 받아서 1년 내내 아침 식사 먹는데 고생했는데, 알고 보니 양키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설적인 조 디마지오 선수도 야구 경기 중간에 얼마나 긴장..

포리스트 검프 Forrest Gump - 영어 소설책의 서두 Let me say this

영화 포리스트 검프를 재미있게 봐서 한국어 소설책을 멀고 먼 옛날 사 봤습니다. 한국어 판본이 당시에 두 개가 시중에 있었는데 하나는 표준어 번역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사투리 번역본이었습니다. 저는 사투리 번역본을 샀는데 엄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번역을 사투리로 했다는데 번역자가 천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이 너무 지나서 무슨 판본인지는 까먹었습니다. 이 책의 서두는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영화의 시작과 비슷합니다. Let me say this: bein a idiot is no box of chocolates. People laugh, lose patience, treat you shabby. Now they says folks sposed to be kind to the affected,..

쇼생크 탈출, 모건 프리먼의 대사 - 붙잡혀 온 이유

쇼생크 탈출에서 모건 프리먼이 자신이 잡혀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아니, 그냥 잡혀왔다고 말합니다. 출처: IMDB 이 다음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에도 나오는 대사 (line) 인 듯 싶은데요.레드 (모건 프리먼 분)는 본인이 갱생 (rehabilitation)이라는 단어를 사실은 뜻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멋진 문학적 표현입니다. 언젠가 스티븐 킹의 글 짓기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고 재밌었습니다. 알고 보니 스티븐 킹도 간결한 글쓰기를 추구하더라고요. 제가 공포물 작가는 잘 안 읽어서 스티븐 킹은 쇼생크 탈출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밖에 안 읽었습니다만, 그의 지론을 알겠더라고요.

앵무새 죽이기 - To kill a mocking bird 그레고리 펙

앵무새 죽이기 - To Kill a Mocking Bird는 제가 좋아하는 소설입니다.대학교때 한 번, 사회 나와서 두 번 읽었네요. 멋진 영어 표현이 있으면 같이 공유해 봅니다. *출처: IMDB 작품 중간에 재판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절반은 재판 드라마입니다.재판의 증인이 화가 나서 변호사인 애티커스 (그레고리 펙 분)에게 달려든다는 표현입니다. The wittness ~ ran smack into Atticus, who had risen to question him.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 bird" by Harper Lee의Chapter 17에 나오는 표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그레고리 펙이 영화의 주인공인 변호사 Atticus로 나오고,법정에서 이를 적대시하는 ..

오만과 편견 - Mr. Darcy의 첫 인상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띄엄띄엄 읽고 있습니다. 실은 영화를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도 (listening) 영국식 영어라 잘 안 들리는 부분이 많아 그럼, 원전은 어떤 표현을 썼나? 하고 궁금해서 ^^ 간혹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출처: BBC 위 사진은 Mr. Darcy 역할을 수십 년 전에 한 콜린 퍼스(Collin Firth)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젊었을 때 는 정말 장난 아니네요. 다아시가 첫 무도회에서 엘리자베스 (키이라 나이틀리 분)를 보고 하는 평입니다. She is tolerable, but not handsome enough to tempt me; I am in no humour at present to give consequence to young ladies who a..

돈키호테 - 그가 여유 있을 때, Whenever he was at leisure

돈키호테 서두에서 이 괴상한 노인네를 설명한 문구입니다. 그가 여유로울 때는 (사실 일 년 내내 항상 여유롭긴 하다) 기사도 책들을 읽느라 정신이 없다. Whenever he was at leisure (Which was mostly all the year round) gave himself up to reading books of chivalry. 저는 요즘 프리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가끔 한가할 때가 있는데이 문구를 보니까 뜨끔하네요. ㅋㅋ Which was mostly all the year round. 으음, 좋은 표현입니다. 그리고 돈 키호테가 책에 완전히 빠져든 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e became so absorbed in his books that he spent his ni..